다양한 미술 수업 활동들
스크래치 페이퍼 이용한 드로잉
햇님이 마미
2015. 3. 27. 16:11
문구점에 요즘 편한 재료가 나왔답니다
옛날에는 스케치북에 크레스파로 열심히 땀나게 색칠하고 이쑤시게로 그리고 ....어무튼 힘들게 그렸던 기억이 난답니다.
근데 짜잔 ~~!!!! 스크레체 페이퍼란게 나왔더군요...1장 400원정도인데 아주 예쁘게 색이 나와요.
근데 쉽게 긁히므로 학생들에게 자유롭게 하라고 하면 너무 허무하게 이름 쓰거나 하트 그리거나해서 거의5분만에 "다 했어요~~!!"
외치므로 너무 허무하기때문에...방법이 쉬운만큼 주제는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준비합니다.
전 형태 그리다가 포기하거나 절망하는 학생들을 많이 봐서 먹지를 사용하여 형태를 그리게 합니다. 조금더 쉽게 접근하라고..
아니다 다를까~~ 초집중 모드로 모두를 열심히 한답니다.
너무 조용해서 깜놀할 정도로~~~ 종이 쳤는데도 갈 생각도 안 하고 계속 하길래 끝내라고 이야기 해줘야 할 정도로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했답니다.
전 모두가 그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런 수업이 좋더라구요... 한 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