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미미술축제가 드디어 열렸습니다. 이때까지 예술축제가 음악공연 외부에 이젤과 그림, 작품들을 가져다 놓는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미술과 단독으로 미술만의 축제로 새롭게 시도해 보았습니다. 담당 장학사외 여러 경북의 미술 선생님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개인 시간을 내셔서 이룰 수 있었던 축제였어요.
경북 미술 선생님들 ~ 진짜 대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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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 과장님 인사말씀과 함께 개회식이 시작되었고 강사님들의 소개 및 인사두 있었답니다. 전 살짝 짤려버렸네요 ㅋㅋ
이번엔 특별히 <드로잉쇼< 공연을 준비했답니다. 전시만 관람하면 끝이었던 미술 축제에 공연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있는 축제로 만들었답니다. <킴스 드로잉> 예술 공연 하시는 단체인데
진짜 너무 재미있고 그림이라는 매체로도 이렇게 공연이 가능하는 것을 다른 분들께도 알릴 수 있었던 무대 였어요. 관객이 참여하는 시간이 많아서 더욱 알찬 느낌?!!
학생들 반응이 참 좋았습니다. 저는 다 못보고 교학관 마무리 세팅하러 고~
오후에는 대강당에서는 체험 부스, 강의실에서는 3개의 아트 클래스가 열렸답니다.
공방부스5개, 구미발명교육센터 1개, 학교동아리 부스 8개 총 1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어요.
먼저 실크 스크린 체험 부스에요. 지역 공방에서 오셔서 진행하셨구 프린팅 에코백을 만들어 갈 수 있어요. 학생 도우미들이 보조 강사로 활동하였답니다.
구미 마녀 공방에서 너무 예쁜 가죽 키링과 책갈피 체험 부수인데 원하는 문구로 레이저 각인까지 고쿼르~
마크라베도 있구요~
위빙공예로 타피스트리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답니다.
팝아트 주로 인물위주로 사전에 사진을 보내면 캔버스에 전사해오는 주문제작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가도 더 세고 진행 상의 번거로움이 있어 신발, 자동차, 아이스크림 등의 사물팝아트로 디자인을 요청하여 업체에서 전사해 온 이미지에 채색만 하면 팝아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름다운 구미를 주제로 협동화 그리기 늘 부스 안 공예 위주의 체험들인데 창작활동이 행사장 중앙에서 펼쳐지니 미술축제다워진 것 같았습니다.
현일고 미술부 학생들의 구미시를 대표하는 장소들로 구성된 협동화를 제작했는데 와~ 너무 잘 그려서 감탄~!!
내
